2014년 11월 2일

그냥.아이폰6로 바꾸고...

참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간 2g썼는데, 아이폰6로 바꾸었어요
아이폰으로 쓰는데,괜찮네요
드디어 스마트하게 살겠죠?

2014년 3월 19일

분해. WIFI확장기 (ipTIME extender2 , PQI Air Pen express)

무선공유기가 가격이 싸짐으로 요즘은 공유기를 더 세분한
WIFI 확장기가 나오고 있죠.

일반 유선 포트를 WAN, LAN을 설정에 따라 달리 쓰게만 되어
있을뿐 H/W상은 유무선공유기와 같습니다.

ipTIME Extender2

- ipTIME Extender2 -

ipTIME의 N704BCM이나, N604S와 같은 칩셋으로 만든것으로
한때 네티즈라는 곳과 3개의 안테나 논란을 일으켰던 칩셋을
사용합니다.
(다이버시티라는 기능인데...지금생각하면...무선 꼼수!)

Extender2는 300Mbps의 2T2R 2.4Ghz 단일밴드입니다.

- ipTIME Extender2 앞면과 뒷면 -

Broadcom의 BCM5357을 사용하고, 32Mbyte RAM과
4Mbyte의 시리얼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장점은 아답터를 들고 다니지 않고, 바로 콘센트에
연결하면 된다는 것이죠.

PQI Air Pen express

- PQI Air Pen express -

대만산으로 공유기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USB분리 케이블을 보면 알듯이 USB로는 전원만 들어가겠끔
되어 있습니다. (USB LAN이 되도록 했으면 좋을텐데...)
다시 언급하지만, USB는 전원외에 기능이 없습니다.

공유기 기능포함이라 ipTIME multi와 비슷하겠네요.
하지만, 1T1R 2.4Ghz 단일밴드에 150Mbps입니다.

- PQI Air Pen express 앞면과 뒷면 -

Mediatek사의 RT5350을 사용하며, 16Mbyte RAM과 낙서로 보이지
않지만, 1Mbyte로 추정되는 시리얼 플래시를 사용합니다.
설정도 힘들고(영어라서 힘든게 아니고), AP모드니 바꾸면
다시 연결해야 되는등등 좀 번거롭게 되어 있습니다.

RT5350은 ipTIME에서는 N104T나 ipTIME mini라는 유무선
공유기에서 사용하는 칩셋입니다.

노트북이나 USB전원장치가 필요한 단점은 있지만,
가지고 다니기 편한 장점은 있죠.
또한 Extender2와는 다르게 Radius서버를 설정해서
기업인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제가 ipTime에 문의했을때 답변을 보고, 실망했었죠...)
과연 성능탓인지...
성능은 더 후졌는데...

그래서, 확장기가 2개가 되서 한꺼번에 분해했습니다. :)

2014년 3월 1일

분해.새로텍 abigs Q3II

Smart HD Media Player라는 제품군으로 요즘 많이나오는
안드로이드 셋톱입니다.

새로텍에서 만드는 제품인줄 알았는데,
중국에 Himedia사의 제품이더군요.
그래도, 처음에 부팅할때 Sarotech이라고 뜨네요...:(

분해는 중국제품 답게 무척 쉬웠습니다.

- 제품 윗면 과 아래면 -

메인 CPU(SOC)는 Hi3718이라는 것으로 Himedia라는 업체가
반도체도 하는것 같습니다.
RAM은 H5TQ2G83DFR(SK Hynix 256Mbyte ddr3) 4개로 1G를
구성하고 있고, eMMC저장소는 4Gbyte Toshiba 것을 씁니다.
용량이 적어서 SD-CARD넣는 부분이 따로 있고요.
GL650G라는 USB 2.0 4Port허브를 쓰는데, 왜 3개만 나왔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중국제품은 wifi내장인데, 이 부분때문이 아닐지...)

왠만한 기능이 모두 CPU(SOC)에 다 있어서 그런지 회로가
썰렁하네요.
전원관련과 USB허브가 기타 칩들에 대부분입니다.
(SGM8903이라는 AUDIO driver를 제외하고는요.)
HDMI도 LAN도 바로연결되어 있는것으로 봐서는 Himedia에서
자사의 셋톱용으로 CPU(SOC)를 설계했나 봅니다.

중국에도 이런 대(?)기업이 있네요.
보통 퀄컴, 삼성등 타사제품으로 제품만드는 업체들은 각성을 해야...:(

안드로이드로 게임도 되고, 인터넷도 되고, 이름처럼
동영상도 아주 잘 플레이가 되니, 참 좋네요.

그런데 정작, 제조와 판매 업체가 달라서 지속적인 OS 업그레이드는
무리가 아닐까합니다. A/S 마저도...:(

2014년 1월 18일

노가다.삼성 크롬북 시리즈5 블루투스 개조(?)

모델명 XQ500C21
1년전쯤에 Intel의 6235로 블루투스를 활성화 하려고 했지만,
Intel Wifi는 크롬북에서 아예 드라이버를 잡지도 않더군요.
따로 크로미엄OS를 꾸미려고 했지만, 산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에
포기했었죠.

얼마전에 아래 AR5B22(AR9462)를 쇼핑몰에서 발견했습니다.
그전부터 있었을수도 있지만, 크롬북이 같은 Atheros사의
AR5BHB116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위 Intel의 6235처럼
블루투스 4.0을 같이 가지고 있더군요.

리눅스 커널드라이버는 대부분 같은 회사는 드라이버가
통합형이기에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 크롬북 시리즈 5에 있는 ARBHB116 -

2.4Ghz, 5Ghz다 지원하고, 2x2, 300Mbps에 abgn다 되죠.
굳이 Wifi만 따지면, 바꿀필요 없지만, 블루투스때문에... :)

- Intel 6235와 Atheros AR5B22(AR9462) -

6235는 1년전에 구입했지만, 결국 형에게 보냈습니다.
AR5B22(AR9462)는 비록 중고품이지만, 구입을 했네요.
기능은 2x2, 300Mbps, abgn, 2.4Ghz 와 5Ghz지원, 추가로
블루투스 4.0까지 입니다.

- 분해후 연결상태와 크롬북에서 시스템정보 -

잘 인식하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왜 개조라고 제목을 달았을까요?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한번에 인식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

납땜을 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USB포트가 부족했는지, 삼성에 엔지니어가 이상한
짓을 했습니다.

USB를 공유하게 하면서, 연결할지 말지를 선택하게 한것이죠.
내부 블루투스용 커넥터가 있는걸 아시는 분은 몇 없겠지만,
비싸게 팔았으면서, 블루투스를 커넥터째 빼버린것이죠.

하지만, SMD를 하면서 기판상에는 커넥터쪽으로만, USB가
연결되도록 제품이 출시되었기에 인두를 들어서 개조를 해야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잘 될겁니다.

- 기본 상태와 개조 상태 -

어짜피 커넥터도 없으니, 기존 납땜부분 끊을 필요 없습니다.
(괜히 기스나고 패턴 뭉게질수도 있으니까요.)

해당 부분의 위아래로만 쇼트되도록 납을 묻히면 됩니다.
옆으로 쇼트되면, 고장날수도 있으니, 납땜 잘 하는분에게
맡기는 것도 좋겠죠.
(고장시 전부 자기 책임이니, 함부로 하지마세요.)

그래도 벌써 나온지 3년째가 되어가네요....
A/S는 끝났다고 봐야죠...(아직도 크롬OS업은 되지만요)

- 블루투스 마우스 인식과정과 인식후 상태 -

마우스 잘 되네요.
아직 스피커나 이런것은 없어서 안해보았지만, 크롬북이
블루투스 프로파일을 몇가지나 소화할지 모르겠네요.

반드시 개조를 해야 블루투스를 인식합니다.

커넥터에 USB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도 커넥터를 납땜하거나, 블루투스의 USB선을 해당
부분에 직접 납땜해야하니, 결국 개조가 되겠네요.

각자 자신만에 방법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크롬북은 아직도 활성화가 덜된것 같아서 슬프네요. :(

2014년 1월 17일

분해.Playstation Vita TV

어제 받은 비타 티비를 분해했습니다.

- 첫화면과 연결 포트들 -

우선 사용소감을 쓰면, 비타에서 터치되는 게임은 되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8개중에 2개만 되더군요. :(

펌웨어 업이나 게임사가 업데이트 하면 추가되겠지만, 아쉬운 점이네요.

2014.01.17짜 펌웨어로 제가 실험해본것을 정리하면,

1. USB포트는 아직 콘트롤러등록용임.
USB키보드, USB랜카드, USB시리얼, USB메모리다 연결했지만,
USB키보드와 USB메모리는 아무 오류없지만, 동작이 안되고
나머지들은 지원되지 않는 기기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하다못해 비타를 연결해도 아무 표시없이 동작도 없습니다. 헐!

2. 비타게임이 지원되지 않는 것이 너무 많음.
특히 터치를 이용한다거나 카메라, 자이로를 이용하는 경우...
(예상은 했지만)

3. PS 클래식 게임에서 진동지원하면, 진동이 된다. :)

4. 여전히 PS+Start로 화면 캡쳐가능하다.(960x544)

5. 아직 PS3만 지원하는것 같음. 콘텐츠저장에 PC와 PS3만 있음.

6. 기존 비타도 지원하지 않았던, 지도, 니어(near)등 위치기반
어플이 아예 사라졌음.(고정형이라선가???)

7. PS3 기기등록하려면, PS3와 같이 WIFI접속이어야 한다.
한참 헤매다 기기등록했음.

8. 따라서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비타도 예전에 펌웨어로 수정이 많이 되었으니,
비타 TV도 계속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윗면과 아랫면 -

커다란 Sony 사의 메인 CPU인 CXD5315GG가 방열판
안에 들어 있으며, Fujitsu 사의 MB44C026A가 있는데,
안정적인 다양한 전원공급용으로 쓰인다.

Samsung의 eMMC인 KLM4G1FE3A는 4G로 펌웨어용인데,
이중 1G를 사용자 메모리로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있어
Vita Memory Card를 안써도 되지만, 1G는 너무 적다.
(게임 업그레이드만해도 3~400M씩 없어진다.)

WIFI/Bluetooth는 Marvell 88W878S로 여기까지는 예전
비타와 같다.

기존 비타와 다른점은 자이로니, 가속도니하는 센서들과 오디오
코덱이 없어졌으며, USB to Ethernet칩인 싸구려 RealTek사의
RTL8152B를 사용하는 점이다.
USB 2.0지원이지만, 100MB는 택도 없다.

USB를 사용한것은 메인 CPU에 다른 I/O가 없는듯하다.

HDMI는 AD80244가 담당하는데, ADV7533의 소니용인지
목록에는 나오지 않는다.
메인CPU에서 나오는 DSI(Display Serial Interface)신호를
HDMI로 바꾸어주는 용도의 칩이다.
(그냥 LCD용을 HDMI로 간단히 해결해서 소니좋겠네!)

참고로 가지고 있는 예전 초창기 비타도 Vita Memory Card
가 없으면, 1G가 생기나 빼보았더니, 그냥 없다고 나온다.
새로나온것은 1G지원하는데...할수 있을듯한데 나쁜 소니 :(

아직은 무언가 부족하다. 비타때도 지원하다던 위치기반 서비스
계속 미루고 있고, PS4와의 연동은 내가 PS4가 없어서 모르지만
부족한것은 확실하다.

빨리 게임사도 소니도 업글을 하기를 바랍니다.

- 추신 -

- 제가 구입한 눈물어린 비타 게임들 -

이중에서 마장기신3, 마벨대캡콤3만 현재 비타TV에서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