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7일

분해.SPH-B2350

LTE-A까지 나온 마당에, 전 아직도 2G폰을 사용합니다.
LG U+에서 KT처럼 2G를 없애면, 그때야 바꾸겠지만요. :)

제 첫째폰은 아니지만, 2006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폰을 밤늦게
분해했습니다.
다행히, 조립후 잘 동작해서 다행이지만요. :)

2006년 지상파 DMB를 앞두고, 나온 것이라서 덩치도 크고, 스윙폰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죠.
(지상파 DMB 서비스전이라 무지 기다렸었던 기억이...)

당시 받은 밧데리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이나
충전 안해도 끄떡없습니다. 전화 올때가 없어요. :(
당시 삼성에서 월드컵 여파로 DMB를 2시간동안이나 충전 없이
볼수있도록 설계를 했다며 자랑하던 기억이 납니다.

- 분해된 케이스 윗면과 아랫면 -

- 스윙되는 LCD화면부 윗면과 아랫면 -

- PCB 윗면과 아랫면 -

처음 구입할때가 생각나네요.
당시 69만원정도를 내고 바로 현찰로 기기변경했었죠.
요즘 이런 이야기하면, 바보냐고 하겠지만요...하하
그래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고 1달정도만에 조그버튼이 부러져서 무상수리
받은 이후 아무런 고장없이 잘 사용하네요.

단지 흠이라면, LTE에 밀려서인지 예전보다 지방이나 산근처에서는
통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생기네요. :)

아무래도 LG U+에서 일부러 LTE 때문에 제한을 둔것이 아닌지...:(
LTE-A서비스 내용을 보니 기존 2G영역까지 사용하더군요.
(음모론 제기, LG U+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사용되는 IC도 알아보려고 했지만, 이제 정보가 부족하네요.
언제까지 사용할지 모르지만, 최소한 10년은 채우려고요.
예전 Goldstar CF처럼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기를...:)

<서비스 샷>
- 조립후 지상파 DMB화면 -

잘 동작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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